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이영관 회장 SETO포럼 강연, “한·일 기업 성공은 역지사지가 중요”

이영관 회장은 10월 7일 한·일 전문가 교류단체 ‘SETO(Seoul-Tokyo) 포럼’에서 도레이그룹과 기업에서 바라본 한·일 관계에 대해 한국도레이R&D센터에서 특강을 펼쳤다.

포럼 회원 4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한 이날 특강에서 이 회장은 ‘기업에서 바라본 한·일 관계’를 주제로 도레이그룹의 혁신성과 도레이첨단소재의 성공 요인, 한·일 경제 협력의 필요성과 관계 구축 등을 강연했다.

이 회장은 먼저 도레이그룹에 대해 소개하면서 글로벌 리딩 그룹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요인으로 극한 추구, 자율과 창의, 끊임없는 도전과 집념, 융합연구 추진 등을 언급했다.

또한, 도레이첨단소재의 성공에는 도레이그룹과의 긴밀한 협력, 당사의 핵심 경쟁력,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 그리고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밑바탕이 됐음을 설명했다.

이어서 한·일 경제 협력은 반드시 필요하며, 공통의 전략적 이익을 찾아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일 기업의 성공은 역지사지 정신을 바탕으로 한 Win-Win의 노사문화,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고객과의 공창(共創), 지속적인 사회공헌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연을 들은 참석자들은 도레이그룹의 혁신 DNA, 도레이첨단소재 사업분야와 생산제품, 한·일 기업 경영 관련 이슈 등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질문하며 큰 호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