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도레이고분자상에 이종찬 교수, 고분자 공학 분야 발전 기여 인정

2020. 10. 06

 

 

한국 고분자과학 발전을 위해 제정된 도레이고분자상의 제9회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이종찬 교수가 선정됐다.

 

고분자 합성 및 코팅소재 및 나노 복합재료를 주로 연구한 이 교수는 서울대학교에서 고분자 공학 석사와 미국 Case Western Reserve 대학교에서 고분자 합성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이 교수는 고분자 공학 및 합성 분야에서 아래와 같이 탁월한 성과를 거두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 리튬이차전지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고분자 합성 기술을 기반으로 신개념 고분자 전해질 연구

△ 수소전기차의 핵심인 연료전지의 고분자 멤브레인 개발 및 성과 창출

△ 해외 의존도가 높은 불소계연료전지막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 매진

 

이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그동안의 연구를 인정받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인류의 진보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통해 고분자 공학 분야에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국고분자학회가 주관하는 도레이고분자상은 도레이첨단소재가 한국의 고분자과학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2년에 제정한 것으로, 매년 고분자과학 및 기술분야의 우수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